코로나19 재유행: JN.1 백신 도입 및 코로나19치료제 공급 확대

코로나19 재유행

 

코로나19 입원환자 증가세 – 방역당국, 새로운 JN.1 백신 도입 및 치료제 공급 확대

 

코로나19 유행 동향 및 대응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응급실을 찾는 코로나 환자 중 중등증 이하 환자가 93.8%에 달해

기존 의료 대응체계로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재유행과 함께 주요 편의점에서 자가진단키트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도 확인되었습니다.

 

코로나19 치료제 공급 확대 및 안정화 조치

고위험군의 보호를 위해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치료제 공급을 대폭 확대하고, 8월부터 코로나치료제 공급 주기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변경했습니다.

이는 수요 변화에 보다 신속히 대응하기 위함이며,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치료제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8월 중으로 추가 구매 및 신속 도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입원환자 증가 현황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지난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방역당국은 최근 유행 변이에 효과적인 새로운 코로나19 예방백신 ‘JN.1 백신’을 도입해, 오는 10월부터 코로나19예방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으로 전환된 코로나19의 입원환자 현황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올해 2월 첫째 주 이후 감소세를 보였던 입원환자 수가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해, 8월 첫째 주에 861명이 신고되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노령층이 전체 입원환자의 65.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8월 말까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및 중증도 분석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오미크론 계열 변이인 JN.1과 KP.3가 국내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KP.3 변이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도 이를 모니터링 변이로 지정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는 전파력이나 중증도 증가에 대한 보고는 없습니다.

 

코로나19 치료제 및 자가검사키트 수급 관리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코로나19 치료제의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어, 방역당국은 공급량을 확대하고 수급관리를

강화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코로나19치료제 수급 불안이 발생했으나, 지자체에 추가 물량을 공급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경우, 최근 검사 수요 증가에 따라 국내 제조업체들이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8월 내로 500만 개 이상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생산 및 공급될 예정입니다.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

 

질병관리청은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0월 중으로 시작할 계획입니다.

신규 코로나19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균주 변이에 효과적인 JN.1 변이를 포함하고 있으며,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 접종이 권장됩니다.

고위험군(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은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12세 이상 일반 국민은 본인 부담으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예방수칙

마지막으로,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를 비롯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다음의 5대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권고합니다.

 

1. 실내 환기 자주 하기

2. 손 씻기 철저히 하기

3. 마스크 착용 생활화하기

4. 기침 예절 지키기

5. 감염 의심 시 신속히 검사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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